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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찰 음식(절밥)에 대하여

by 오지이이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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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러분들은 사찰음식에 대해서 얼마큼 알고 계신가요? 저는 사찰음식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불교문화의 다양한 맛과 향을 체험해 본 유튜브를 보고 나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인들만의 사찰음식은 건강하고 자연에 맞춘 제재 방식 덕분에 섬세한 요리로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아보고 느낀 사찰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도해볼 만한 최고의 레시피를 다뤄 볼까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건강음식, 웰빙음식으로 불리어지면서 생명을 존중하는 불교 교리에 의해 채식식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찰음식은 기원전 1세기 1년 중 우기 때만 한 곳에 머무를 수 있었던 안거제도(승려들의 외출을 금하는 수행)가 정착되면서부터 왕실과 부유층들이 승려들에게 사찰과 토지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승려들이 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요리하며 사찰음식이 생겨났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사찰음식의 기원과 철학

    사찰요리 또는 사찰음식은 불교 사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음식을이나 요리를 뜻합니다. 흔히들 절밥으로 많이 부르고 있죠. 사찰음식은 우리에게는 '스님들의 밥상'으로 더 익숙하게 다가오는 단어입니다. 사찰음식은 불교와 기원을 같이 하는 채식 요리입니다. 사찰음식의 원리는 삶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면서 어떠한 생명체도 해치지 않고 식사를 즐기는 방식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사찰음식 조리는 명상과정이자 내면의 평온과 균형 그리고 명상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간주되곤 한다고 합니다. 사찰 음식의 색상, 형태, 풍미는 조화, 존중 및 비폭력의 불교 원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은 사찰음식의 특징은 육식과 인공 조미료를 전혀 포함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오로지 또 다른 하나의 수행이라고 여기는 점입니다. 북방불교권(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사원의 발달과 함께 승려들의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사찰음식들을 개방했다고 합니다. 이때 채소의 경우 파나 마늘 같은 향이 강항 재료(오신채 :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는 수행자들은 복용을 금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사찰음식은 한국 전통의 불교 요리죠. 사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음식은 대게는 떡 아니 나물들인데 요즘엔 두부나 김치를 그리고 나물을 한 곳에 비벼서 만든 비빔밥이 가장 대표적인 사찰음식의 한 종류가 되었죠. 또한 매작과나 버섯 잡채, 순나물, 칼국수 등 단출하지만 영양가가 높은 음식들이 사찰음식의 백미라고 합니다. 석가모니는 탁발 중에 육식이 들어오면 그걸 그대로 허용하였다고 하지만 그는 살생을 통해서 얻는 고기는 정육이 아니라며 거부했고 아플 때는 오히려 권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육식을 금하는 것은 고행이었었는데 석가모니가 살던 당시의 인도에서는 고행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존경받았다고 합니다. 

     

    사찰음식의 재료 및 특징

    사찰음식은 주로 자연에서 얻을 수 있고 살생을 하지 않는 선에서 신선한 채소, 산나물, 과일, 견과류, 곡물 및 콩을 가지고 발효시킨 된장과 두부가 주 재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그들만의 자연스러운 맛과 질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매번 수행자들이 신중하게 선택하고 조리를 한다고 합니다. 몇천 년의 역사가 깃든 사찰음식에서 사용되고 있는 직접 담그고 직접 만든 발효 기술로 부터 독특한 맛과 향을 낸다고 하죠. 

     

    따라 하기 쉬운 사찰음식 조리법

    사찰음식 종류 중 쉬운 조리법인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면 비빔밥, 쌈밥, 나물 전, 국수 등이 있습니다. 비빔밥 같은 경우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제철 나물들과 들기름 한 스푼 보리밥과 함께 비벼 먹는 음식이죠. 보통 사찰음식 비빔밥 같은 경우엔 다양한 채소들과 흔하지 않은 산나물, 약재들을 직접 만든 양념이나 조금의 기름장에 둘러 같이 곁들이는 좀 더 오가닉 한 비빔밥이죠. 쌈밥 같은 경우에도 우리는 흔히 상추나 깻잎에 고기장과 같이 즐기지만 사찰음식 쌈밥 같은 경우엔 상추에 밥과 종류별 채소들을 살짝 볶거나 나물들을 무쳐서 특제 소스에 넣어 싸 먹는 방식입니다. 나물 전 같은 경우도 밀가루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감자전분이나 직접 갈아서 전분을 내어 반죽을 만들어서 채소들을 담가서 구워냅니다. 국수는 채소, 버섯 및 향이 약간 있는 식재료를 쓰면서 맑고 고운 육수 또한 채수를 위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찰음식의 조리법을 찾아보다 보면 그렇게 어려운 조리법이나 구하기 힘든 식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가끔 입맛이 없거나 영양분이나 웰빙식, 건강식을 찾는다면 따라 해보기 좋은 조리법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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