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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하여

by 오지이이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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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직전에 다룬 슬로푸드의 대해서 알게 되니 자연스레 대조되는 패스트푸드의 대해서도 다루고 싶어졌다. 패스트푸드는 이제 현대사회에서 떼어내려야 떼어낼 수가 없는 생필품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 패스트푸드의 특징부터 역사 그리고 장점과 단점을 같이 알아보게 되었다. 특히 역사와 장점 그리고 단점에서 재미있는 요소들을 알게 되어서 인상이 깊었다. 패스트푸드는 크게 두 가지로 종류를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제조시간이 짧은 품목과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있는 품목으로 대체로 제조시간이 5분 내외인 음식들은 패스트푸드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미리 만들어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에 일정량을 데우거나 볶아서 판매하는 것도 패스트푸드의 한 종류이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정크푸드'와 '패스트푸드'는 다른 종류라는 것이다. 물론 겹치는 음식도 없지는 않지만 같은 개념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통식 슬로 푸드여도 영양학적으로는 정크푸드에 속하는 음식도 있고 이뿐만이 아니라 피자는 만드는 입장이나 받아서 먹는 입장이나 둘 다 패스트푸드라고 부르긴 어려울 정도로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봤을 땐 정크푸드에 가까운 품목이다. 이와 반대로 김밥 같은 경우는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는 음식이기에 패스트푸드의 정의에 알맞지만 속재료나 영양성분을 따져보면 골고루 잘 이루어져 있기에 정크푸드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패스트푸드의 특징

    • 소비자 입장에서 봤을 때 빠르게 받아서 먹어 볼 수 있다.
    • 생산자 입장에서 봤을 때 접객 서비스를 최소화할 수 있기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 재료나 맛을 단순화 하기 편리하다.
    • 조리과정이나 유통, 보관 등 여러 제조 비용들을 아낄 수 있다.

     

    패스트푸드의 역사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패스트푸드는 햄버거나 샌드위치 정도가 될 것이다. 이렇게 패스트푸드가 대중화되기까지의 역사는 제2차 세께 대전 후 호경기이던 1950년대부터 시작돼서 1960년대에 급격히 대자본화 되기 시작하며 늘어났다. 1960년대부터는 KFC와 같은 초기 패스트푸드 체인점 브랜드들이 당시 1 세계이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도 오키나와, 말랴야, 필리핀, 싱가포르 같은 영어가 능통한 지역들 먼저 A&W가 진출했다. 그리고 1970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기 시작하는데, 여러 나라의 경제개발 시기와 글로벌 세계화에 맞춰서 전 세계적으로 큰 붐을 일으키게 되었지만 2000년대부터는 환경문제, 웰빙문화, 채식주희 같은 키워드들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주춤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 브랜드 들은 저칼로리 메뉴나 양이 적고 더 간편한 스낵 류 들을 메인으로 앞세워서 더 큰 붐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2천 년대 초반에 이미 박혀버린 정크푸드 이미지를 벗어내긴 쉽지 않았다. 그렇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으로 다시 경기 불황이 시작되고 값싸고 배 채우는 패스트푸드의 수요가 다시 자연스레 늘어나게 되었다. 이때에 패스트푸드 브랜드 들은 오히려 패스트푸드를 싫어하고 꺼려하는 고객들을 우선시하는 것보다 패스트푸드를 원래부터 즐겨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양을 늘리고 칼로리를 늘려서 맛과 풍미를 극대화시켜서 출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패스트푸드의 일반적인 통념인 저렴한 가격 대신 중고가격정도의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슬로건이 대중화되고 있는 게 현대시대이다.

     

    패스트푸드의 장점

    제일 큰 패스트푸드의 장점은 편의성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식당이나 음식점에서 와이파이나 화장실 등을 값을 내고 사용해야 하는 지역에서도 패스트푸드점만이 유일하게 무료로 개방해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온도가 높은 더운 나라에서는 냉방서비스까지 시행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맛이 대중화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을 간 사람들이 현지 음식이 질리거나 맞지 않을 때에도 찾게 되는 편이다. 특히 이런 점에서 보면 스타벅스와 같은 브랜드도 유사한 편인데, 미국에서는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가 패스트푸드점에는 거의 있다고 보면 돼서 패스트푸드 점만의 장점을 더욱 부각해 주는 서비스 이기도 하다.

     

    패스트푸드의 단점

    모두 잘 알다시피 패스트푸드의 단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몸에 혹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한 편이다. 이는 선진국 나라들의 상류 사회에서도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음식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정크푸드의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서로 잘 소비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생기게 되었다. 게다가 이런 이미지로 인해서 어느 지역에 패스트푸드 점포가 새로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만큼 저소득층이 많이 생기게 될 거라는 여론도 생기기에 미국 같은 경우 정작 저소득층은 패스트푸드 점포보다는 윌마트의 입점과 관련이 있다는 속설이 생기기도 했다. 저소득층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에 패스트푸드 음식의 가격조차 부담이 되며 윌마트에서는 식료품에 한해 푸드 스탬프나 고용계층이 의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패스트푸드가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메뉴들이 기름지고 튀긴 것이 많고, 단맛과 짠맛이 강하게 난다는 점이다. 또 다른 부분은 바로 방부제인데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당연히 우리 신체에 완벽한 독성이다.

    패스트푸드는 그 특성상 규격화나 체인화가 매우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매장분위기나 맛들이 나라별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 한국에서도 외국브랜드 패스트푸드를 그 외국매장과 비교해 봤을 때 그 지역에 매우 특화된 메뉴 몇 개를 제외하고는 크게 다른 부분을 찾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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