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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저녁 패스트푸드를 먹다가 문득 나온 이야기인 '슬로푸드'.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라고 하더랍니다. 건강한 인생을 지향하는 새로운 식생활 트렌드 같은 것인데, 이 핫한 슬로 푸드에 대해서 개념과 장점, 그리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 풀어나가 볼까 합니다. 말 그대로 슬로 푸드 (Slow food)는 패스트푸드(fast food)에 대립하는 개념입니다. 지역 별로 전통적인 식생활 문화 또는 식재료를 다시 한번 더 검토하고 올바르게 잡는 운동 같은 의미입니다. 온전히 자연의 시간에만 따라서 성장한 각기 제철의 유기농 식품들로 화학적인 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시간을 들여서 그 음식에 대해 고민하고 음미하면서 건강하게 먹고 마시는 전반적인 식습관을 의하기도 합니다.
슬로 푸드 의 발생
'슬로 푸드' 운동이 발생하기 전 1980년대 중반에 로마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 에스파냐 광장에 맥도널드라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집이 문을 열게 됩니다. 이때 맥도널드에서 파는 메인메뉴인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메뉴들이 이탈리아 전통의 식생활 문화를 망친다는 위기를 낳게 되면서 슬로푸드 운동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1986년,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의 브라의 마을에서는 '슬로푸드 운동'이 붐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 고라라는 식생활문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의 편집자였던 칼로 페트리니가 이탈리아 아르치(ARCI : 여가, 문화 협회)라는 단체의 한 구성으로 "아르치, 고라"라는 미국식 음식 모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아르치 자체는 120만 명 이상의 회원수를 갖고 있는 '풀뿌리' 이탈리아 문화의 부흥 운동조직입니다. 이렇게 토착 문화를 자체 기반으로 해서 슬로푸드의 이념과 밀접환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슬로 푸드 운동은 간혹 안티 맥도널드 운동이라고도 불리게 됩니다.
슬로 푸드 의 이념
이렇게 슬로푸드 운동의 이념은 '사바란'의 저서가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1989년에 발표된 "사람은 기뻐할 권리가 있다."라는 개념을 국제 슬로 푸드 협회 설립 대회에서 슬로 푸드 선언을 거쳐 국제적인 운동이 되게 되었죠. 그 이후 1996년의 슬로 프드 법령에서는 구체적인 활동에 있어서 아래와 같이 3가지 지침을 안내했습니다.
- 지킴 :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적인 식재료 혹은 요리, 요리과정, 식품, 술을 지킨다.
- 가르침 : 좋은 방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구분 짓지 말고 소비자에게 맛의 교육을 진행시킨다.
- 지지함 : 항상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는 업체를 지킨다.
이후 "미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서 전통식, 소박한 식품재료, 유기농업, 건강에 유익한 좋은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사람들에게 주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슬로 푸드의 장점
슬로 푸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항상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한 음식을 통해서 우리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부분입니다. 각 식재료마다의 질과 영양소 보존 및 환경친화적인 요리과정 등을 중시하면서 지역 특색에 맞춰서 전통의 가치를 발 구하고 문화를 전승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팬데믹을 창출합니다. 이처럼 슬로 푸드의 장점을 정리해 보자면 건강한 음식을 즐기기 때문에 우리 신체에 긍정적인 반응이고 각 나라의 전통음식들을 접할 수 있고 여러 식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 가 됩니다. 하나 덧붙여 나아가자면 높은 열량에 비해서 무기질, 비타민, 섬유질 등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필수 여양소가 매우 부족한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슬로푸드는 영양소 밸런스가 매우 골고루 들어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식사 중에도 허겁지겁 빨리 섭취하지 않고 오래오래 천천히 음미하며 즐기기 때문에 장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슬로푸드를 실천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여러 가지 방을 토대로 보았을 때 가까운 지역의 재료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유기농 식자재들과 친해지는 게 첫 번째 해야 할 일 있은 것 같습니다. 가급적으로 자기가 직접 요리를 하고 경험을 하면서 그들만의 조리법과 실천방식을 배우게 되는 계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슬로푸드 자체는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을 구성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지속이 가능한 식품 소비 트렌드입니다. 이렇게 슬로 푸드 정신을 이어가다 보면 우리의 식생활이나 환경들이 조금이나마 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