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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식사예절 그리고 테이블 매너에 대하여

by 오지이이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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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리나라 식사 예절을 알아보게 되니 먼 나라 이웃나라들의 식사예절들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식사예절 차이가 분명하게 보였는데 이는 역시 문화차이도 있겠거니와 주식이 한식과 양식이다 보니 당연한 차이 더군요. 서양의 식사 예절에서는 우리가 다른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처럼 보였습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에서 다루는 서양의 식사 예절을 올바르게 지킨다면 이를 통해서 다른 문화 사람들 혹은 서양인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식사는 각 문화에서 대화와 더불어 중요한 사회적 행사이다 보니 앞으로도 예절의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를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양 식사 예절의 기본은 소품 사용부터 시작되더군요, 서양 식사 예절에는 다양한 소품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 식사 소품에는 포크, 나이프, 스푼이 기본적이고 이 외에도 여러 종류에 식기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품들이 있다보니 이를 각각의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양식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포크와 나이프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이프의 방향을 바르게 놓지 않았거나 자신의 테이블에서 포크를 세워두거나 나이프를 테이블에 잘못된 위치에 놓는 듯 실수를 하기가 쉽죠.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후에 직접 경험해 보면서 현지인들에게 조언을 받아서 능숙해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서양에서 식사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들이나 각 지역별의 문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의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서양 식사 예절 혹은 테이블 매너

    • 원탁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는 빵 접시와 컵이 어느 쪽이 내 것인 지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왼쪽이 빵류 오른쪽이 음료 류입니다. 
    • 음식은 호스트가 포크를 들고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매너이자 배려입니다. 호스트라면 준비가 더 필요할 수 있지만 손님들이 기다릴 필요가 없다면 먼저 식사를 시작해도 좋다고 전달해 주는 것도 좋은 배려심입니다.
    • 클러스 냅킨은 언제나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합니다. 식사 도중에 입을 닦거나 음식물이 묻은 냅킨을 상대방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식사 중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에도 의자 위에 올려놓거나 접시 왼쪽에 두고서 자리를 뜨는 것이 예의입니다.
    • 잠시 자리를 비울 때에는 의자를 테이블 밑으로 넣어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가 마무리된 후에도 냅킨을 테이블 위에 올려는 놓지만 접시 위에는 올려놓지 않습니다.
    • 크랩이나 옷에 튈 만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가슴받이를 요청하고 냅킨을 턱받이처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합니다.
    • 포크와 나이프의 위치로 식사 진행 중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중에는 포크와 나이프를 4시와 8시 방향으로 놓고 음식을 다 먹었다면 포크와 나이프를 한 방향으로 대각선으로 정리를 해 놓으면 됩니다.
    • 스테이크나 생선요리를 먹을 때에는 음식을 모두 한꺼번에 썰어서 조각을 만들어 놓지 않고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썰어서 먹는 것이 예의입니다. 크기 또한 너무 크게 썰지 않고 한입크기가 적당합니다.
    • 음식을 먹을 때에는 소리를 내지 않고 입을 다물어 안에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차를 다 마신 후에는 티스푼을 컵 안에 놓지 않고 접시 위에 올려놓습니다.
    • 빵은 입으로 잘라먹거나 칼로 썰어 먹지 않고 먹을만한 적당한 크기를 손으로 뜯어서 먹는 것입니다.
    • 음식을 상대방에게 전달해 줄 때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건네어 줍니다. 절대 테이블 위로 손을 뻗어서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 음식점에서 포크나 나이프가 바닥에 떨어졌을 때는 직접 주워서 올리는 것보다 웨이터를 불러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와인 혹은 음료를 건배를 할 때에는 상대방에 눈을 마주하고 하는 게 호의적인 태도입니다.
    • 와인은 몸에서 가까운 화이트와인부터 시작하면서 레드 와인으로 마무리합니다. (WHITE BEFORE RED).
    • 와인잔은 길고 입이 좋은 것이 화이트 와인 잔입니다. 동그랗고 입이 큰 것은 레드 와인잔입니다.
    • 식사 중에는 통화나 메신저를 하지 않는 게 배려입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양해를 구한 후 자리를 피해서 이용합니다.

    서양식 식사 예절을 알아보게 되면서 크게 보면은 한국의 식사 예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보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수저와 젓가락을 이용하지만 양식에 맞게 서양에서는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고 빵 접시와 물 잔 그리고 와인잔을 이용합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어른들이 먼저 식사를 하기까지 기다리지만 서양식사에서는 호스트가 먼저 식사를 시작하지 기다려 줍니다. 한국 식사 문화에서는 먹기 전에는 가능한 한 조용하게 대화를 하며 식사를 하는 중에도 다 조용조용 대화하는 게 예절이지만 서양에서는 식사 시간에 대화를 많이 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식사예절은 나이와 성별 및 인종을 떠나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남을 배려하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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